영광 미르채 센텀시티가 28일 첫 선을 보인다. 영광군 영광읍에 아파트·오피스텔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영광 미르채 센텀시티는 지하 1층 지상 26층 2개동 174세대(아파트 153세대·오피스텔 21실)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로 동일하다. 2.4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미르채 센텀시티는 세대 당 1.7대 1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단지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커뮤 니티시설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또한 전남과 전북을 연결하는 영광IC와 고속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 인프라도 충실하다. 여기에 10년 장기임대주택으로 거주기간 동안 보유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없다. # 이건어때요? 2030년 광주주택 공급 과잉 논란···현실화 가능성은? 광주 도심 전경. 무등일보DB 최근 국토교통부가 광주시의 반대를 무릅쓰고 산정공공지구 지정에 나서면서 광주시의 주택 공급 과잉 논란이 일고 있다.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주택보급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황에서 1만 3천여 세대에 이르는 신규 물량이 추가될 경우 주택 시장에 어려움이 닥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민간에서는 이 같은 주택 공급 과잉은 현실성이 그리 높지 않다며 광주시의 추정치대로 주택공급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대조적이다.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올해 광주 주택보급률 추정치는 109.5%이며 2024년 110.9%, 2025년 113.9%, 2026년 115.0%,2027년 116.4%, 2028년 118.0%, 2029년 119.2%, 2030년 119.8% 등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주택공급 역시 올해 1만 1천559세대를 비롯해 2024년 1만 5천742세대, 2025년 2만 4천398세대, 2026년 1만 3천325세대, 2027년 1만 5천772세대, 2028년 1만 6천495세대, 2029년 1만 1천825세대, 2030년 8천657세대 등 2030년까지 11만 7천773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추정된다.산정지구 분 1만 3천 세대를 포함하게 되면 13만여 세대가 2030년까지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통상적으로 광주 주택시장이 1년에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이 1만 세대에서 최대 1만 2천 세대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초과공급되는 주택 물량은 산술적으로 3만 4천 세대로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여기에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의 광주인구 변화를 보면 2020년 기준 141만 명이던 광주인구는 2030년 133만 2천 명으로 7만 8천 명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즉, 2030년까지 3만 4천 세대가 공급과잉 되는 상황에서 인구가 7만 8천 명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다.하지만 건설업계와 부동산 업계 등 민간에서 바라보는 셈법은 사뭇 다르다.노후주택 등 민간에서 원하지 않은 주택까지 모두 포함한 주택보급률 통계가 큰 의미가 없는 데다 광주의 자가주택보율 비율이 60%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는 상당한 수준으로 남아있다는 판단이다.실제로 광주도시공사 도시주택연구소가 올 1월 발표한 주거복지트렌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무주택가구는 광주 전체 가구수의 42% 수준인 26만 714세대다. 자가보유를 원하는 가구도 전체 87.8%에 이르는 등 자가주택 보유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1인 가구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 역시 주택수요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9 만세대인 1인 가구는 2025년 22만 6천 세대, 2030년 24 만세대로 이는 광주 전체 가구의 31.9%~36.9%에 이른다.특히 이들 1인 가구 중 39세 이하 가구는 같은 기간 7만 6천 세대에서 8만 3천 세대로, 60세 이상 가구는 5만 6천 세대에서 9만 4천 세대로 늘어난다는 점에서 기존에 선호하는 30평대 아파트가 아닌 1인가구, 연령별에 특화된 주거형태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업계에서는 계획대로 주택 공급이 전부 이뤄진다면 미분양 증가로 인한 주택 가격 하락과 그로 인한 주택 보유자의 자산 가치 하락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지만 이는 계획일 뿐이지 실제로 이뤄지긴 어렵다는 입장이다.업체마다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오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시기를 조절할 수밖에 없는 데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는 "계획된 모든 물량이 다 시장에 나온다는 가정 하에 나온 추정치만으로 공급과잉을 논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건설업체마다 공급물량에 대한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현웅 사랑방부동산 팀장도 "시에서 추정하는 공급 최대치가 현실화될 것인지에 대해 시와 민간이 바로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다"며 "시장원리에 따른 공급조절이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지개 켜는 광주 청약시장···훈풍 이어질까·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전년보다 6.4% 하락· 광주 민간 아파트 분양가 '평당 1천817만원'· 광주 아파트 낙찰가율 80%육박···경매시장 훈풍부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제한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데다 주택 수 제한, 자금계획조달서 작성 등도 필요하지 않다. 양도세 및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중도금 무이자인 미르채 센텀시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보증금 100% 보증하며 전매 및 양도가 자유로운 임대아파트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시세 등락과 투자 관련 위험 부담이 없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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